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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노선 문지연 정빛 기자] 예능인 유재석(51)이 그동안 털어놓지 않았던 사생활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특히 유재석은 몇년간 재산 규모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시킨 상황. 최근에는 자산이 2조가 넘는다는 '설'까지 추가하며 연예계에 뜨거운 재력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유재석은 "이제는 제가 포르쉐 파나메라를 타는 걸 아시지만, 회식도 하고 축의금도 하고 돈 쓸 곳이 많다. 다만 저를 위해 쓰는 돈이 많지 않을 뿐이다. 제가 뭘 사고자 하는 욕구가 넘치거나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모르지만, 요즘엔 백화점도 간다. 인터넷으로 의류 쇼핑도 좀 한다. 최근에는 가을을 준비해야 하니까 맨투맨도 좀 샀다. '가을 샤핑(쇼핑)' 좀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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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의 '도련님'과 '따님'을 위한 PD들의 구애도 격하게 이뤄지는 중. 김태호 PD는 유재석의 아들 유지호 군의 생일까지 챙기며 끝없는 구애를 하는 중이다. 유재석은 이에 "하지 말라고 안 할 것도 아니고 하라고 해서 하는 것도 아니니 그러려니 한다. 저도 그렇지만, 부모님 말도 안 듣는데, 제 말은 듣겠냐"고 한탄해 웃음을 안겼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