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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기은세가 결혼 11년 만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날 기은세의 이혼 소식이 알려지게 되면서, 과거 방송에서 했던 발언도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7월 SBS 예능 '강심장리그'에 출연한 기은세는 "결혼 11년 차에 두 집 살림 중"이라고 전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기은세는 "눈에 콩깍지가 씌어서 눈에 멀게 한 남자를 만나서 결혼을 했다. 나는 이제 배우로서의 꿈은 못 꾸겠구나 생각을 했다. 이름을 알리지 못한 신인배우가 결혼을 하고 나면 언제 연기를 할 수 있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기은세는 지난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했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가문의 영광:리턴즈'에서는 대서(윤현민)의 여자친구 유진 역을 맡아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