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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5년 전 인연을 기억한 이효리와 윤아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유도 국가대표 정예린의 동메달 획득 소식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정예린은 "회장님까지 잊지 않고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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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당시 이효리는 유도부를 위해 깜짝 선물을 하기도 했었다.
이효리는 떠나는 유도부 친구들에게 "너네 발은 작아?"라고 물었다. 유도부 친구들은 "모두 230~240"이라고 답했다.
이효리는 "잠깐 기다려봐"라며 신발장으로 향했고, "내가 안 신는 신발 다 가져가. 선물로 줄게"라고 말해 유도부 친구들을 기쁘게 했다. 선물을 받은 유도부 친구들은 윤아와 이효리의 구두 워킹 시범까지 보며 즐거워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