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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더 트롯쇼' 100회를 축하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수년간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으며 트로트를 이끌어 온 진성과 김용임은 각각 후배 가수 박지현과 조명섭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송가인과 안성훈, 양지은과 손태진 또한 '더 트롯쇼'에서 볼 수 없었던 스페셜한 남녀 듀엣 무대를 꾸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 시선을 뗄 수 없게 했다. '트롯 신동' 황민호, 황민우 형제와 아기 호랑이 김태연은 트로트의 미래를 밝혀줄 깜찍 발랄한 무대를 선사했다.
'더 트롯쇼' 무대에 오른 가수 중 최다 1위 기록(10회) 보유한 동시에 명예의 전당에 3번 입성한 '트롯 황태자' 이찬원은 레전드 무대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찬원 외에도 명예의 전당에 올랐던 김호중, 임영웅, 영탁 등은 VCR을 통해 '더 트롯쇼' 100회를 축하했다.
'더 트롯쇼'는 2021년 3월 31일 출발해 모든 트로트 가수의 랭킹을 볼 수 있는 최초의 트로트 차트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더 트롯쇼'의 차트곡 및 차트 후보곡은 2020년 1월 1일 이후 발매된 트롯 장르곡 중 선정된다. 선정된 100곡의 후보곡에 대한 사전 투표는 생방송 1주 전 4일간 진행되며, 실시간 투표는 생방송 당일 오후 8시 5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최종 1위 곡은 음원 점수와 곡 선호도 점수 및 가수 선호도 점수, 방송 점수를 합산한 사전 투표 점수에 실시간 투표 점수를 합산해 선정된다.
'더 트롯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SBS FiL과 SBS M에서 생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