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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쌍꺼풀 수술 실패 의혹을 풀었다.
김소현의 집안은 가족이 모두 서울대 출신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소현은 "어머니가 서울대 성악과를 나왔고, 나와 여동생도 서울대 성악과를 나왔다. 아버지와 남동생이 서울대 의대 교수"라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이에 이찬원은 김소현의 아버지가 연세대 출신인 사위 손준호에게 전하는 듯한 말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던 유행어 '자네는 신촌 가서 먹게'를 흉내 냈다. 그러자 김소현은 "그 말이 내가 '라디오스타' 출연했을 때 유세윤이 만들어 준 유행어다. 근데 사람들이 진짜 아버지가 그런 얘기를 한 줄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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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남편이 처음 인사하러 올 때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할지 몰라서 의학 드라마를 열심히 보고 와서 그걸 얘기했다. 근데 아빠는 내과 전문의인데 외과 용어만 배워왔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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