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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피오가 어머니의 사업 성공 후 사립초등학교를 다녔던 과거를 회상했다.
전역 후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는 피오는 "프랑스에서 일주일 있다가 스위스에서 5일 있다가 프랑스에서 2일 있다가 귀국했다. 전역하고 나서 바로 해외여행을 가고 싶었다. 그래서 친한 디자이너 형과 함께 다녀왔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피오는 혼자 여행을 다녀 본 적있냐라는 질문에 "20살에 블락비로 돈을 벌어서 전주 여행을 다녀왔었다. 그때 한 100만원을 들고 갔는데 혼자 여행은 뭔가 우울하더라. 그래서 그냥 돌아왔다. 100만원을 들고 갔는데 10만원인가 쓰고 다음날 돌아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피오는 '신서유기' 멤버 중 가장 존경하는 형에 대해 "저는 규현이 형이다. 군대 있을 때 형이 연락을 자주 해줬다. 입대 후 2~3달이 됐을 때 휴대전화를 받았는데 규현이 형한테 연락이 많이 와 있었다. 또 중간중간에 전화도 많이 해주셨다. 전역하고 나서도 연락이 많이 왔다"라고 말했다. 이때 나영석 PD는 "규현이한테 연락은 자주 오는데 따스한 말을 해주는 건 없었는데 피오에게는 다르네"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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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는 "그러니까 어머니는 사업이 잘되서 돈은 좀 있었어서 사립초에 보냈는데 공부는 잘 못해"라고 말했고, 피오는 "운동을 자꾸 시켰다. 하키와 수영을 계속 시켰는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라고 셀프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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