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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필모의 아들 5살 담호가 올 3월에 돌아가신 할머니를 향해 애틋한 사랑을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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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필모는 두 아들 담호-도호와 어머니가 잠들어 계신 추모 공원을 찾았다. 이필모는 "지금까지 어머니를 마음속에서 정리하지 못 했다"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필모는 어머니의 산소 앞에서 잘 자라고 있는 두 아들의 모습을 보이며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의 콧잔등까지 찡하게 했다. 담호는 할머니를 위해 준비한 자신의 사진과 케이크를 고사리손으로 꺼내 놓는 한편 돌아가신 할머니와 함께한 추억을 떠올리며 "할머니는 계속 안 와요?"라고 물었다. 이에 내레이션을 하던 이필모의 아내 서수연이 부자의 모습을 보며 말을 잊지 못하고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뭉클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