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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와 결혼을 예정하고 있는 전청조를 향한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한 누리꾼이 전청조로 추정되는 졸업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누리꾼은 "저 이름 그대로다. 어릴 때라 볼살이 통통하니 귀여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이날 "(성별 논란은)은 개인적인 문제라 전청조 씨 본인이 밝혀야 할 문제다. 제3자가 왈가왈부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전청조 씨 지인에 따르면 전청조 씨는 강화도에서 거주했고 강화여중을 나왔다. 이 누리꾼은 '전청조 씨와 함께 운동했었고 그때까지는 여자였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전청조 씨가 꽤 오래전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결혼식장에 직접 참석하지는 않았다고 전해왔다"고 했다.
전청조는 지난 24일 자신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저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나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현희는 전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공효석과 지난 2011년 결혼, 지난 8월 이혼했다. 슬하에는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내년 1월 15세 연하 사업가 전청조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