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청룡 핸드프린팅' 변요한 "'삼식이 삼촌' 촬영? '한산'과 달라…자주 가고픈 현장"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3-10-25 14:34 | 최종수정 2023-10-25 14:34


'청룡 핸드프린팅' 변요한 "'삼식이 삼촌' 촬영? '한산'과 달라…자주…
제44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이 25일 여의도CGV에서 열렸다. 이날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지난해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 수상자 박해일, 변요한, 오나라, 김동휘, 김혜윤이 참석했다. 무대로 들어서는 박해일과 변요한의 모습. 여의도=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3.10.25/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변요한이 드라마 '삼식이 삼촌'으로 브라운관 복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변요한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에서 "'삼식이 삼촌'은 '한산:용의 출현'과 달리 자주 보고 싶은 촬영 현장이었다"라고 했다.

지난해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수상한 박해일(남우주연상), 변요한(남우조연상), 오나라(여우조연상), 김동휘(신인남우상), 김혜윤(신인여우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산:용의 출현'에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변요한은 "핸드프린팅 자리가 처음이어서 서먹서먹하다. 한해동안 열심히 살아왔는데, 약간 힘이 빠지는 시기에 다시 지난 청룡의 기억을 떠올리게 됐다. 오늘 이 영광스러운 자리인 만큼, 긍정적인 힘 받고 가겠다"고 말했다.

변요한은 드라마 '삼식이 삼촌'을 통해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대선배인 송강호와 첫 호흡을 맞춘 그는 "한달 반 전에 촬영이 종료 됐다"며 "'삼식이 삼촌'은 '한산:용의 출현'과 달리 자주 보고 싶은 현장이었다. 그 정도로 촬영 분위기가 좋았다. 강호 선배와 연기하면서도 제 몫을 톡톡히 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전했다.

한편 제44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11월 24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를 통해 생중계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