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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와 결혼을 앞두고 '성별', '사기의혹'에 휩싸인 예비신랑 전청조 씨가 "사랑하는 사람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나는 공인도 아니고 나에 대해 함부로 얘기하는 건 모두 명예훼손이다. 냉정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다. 모든 악플에 대해 강력하게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내게 현희와 딸 하이는 누구보다 소중하고, 소중한 사람을 내가 지켜야 한다. 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 있는 일이라면 내 자리에서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터뷰 말미 전청조 씨에 대한 정보나 배경에 대해 공개하지 않는 것에 대해 "사업적인 이유도 있고, 관계된 사람들이 많아 조심스러운 게 사실이다"라면서 "결혼 전인 12월 말에는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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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도 "축하주시는 분들 걱정 주시는 분들 모두 그저 감사합니다. 저 이제는 정말 행복하고 싶습니다. 딸과 행복하게 살 겁니다. 여기서 많은 이야기를 다 담을 수는 없지만 세상에 정말 못된 사람 많은 것 같아요. 걱정해 주시는 것만큼 하나씩 하고픈 말 풀면서 세상 더 잘 살아갈게요. 감사합니다"라는 감사 인사와 함께 "저는 최근 보도된 기사를 통해 거짓 또는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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