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안정환을 위해 다양한 나라의 요리를 배웠다고 전했다.
25일 이혜원의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는 '함께 맛집 탐방할 맛피아 단원 모집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제됐다.
영상에서 이혜원은 제작진과 구독자들과 맛집을 찾아가는 '맛피아' 컨텐츠 회의를 했다. 이혜원은 한 구독자의 '이혜원 안정환 부부의 맛피아 코너 만들어주세요'라는 댓글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혜원은 "남편을 쫓아 여러 나라를 다녔다. 이탈리아, 일본, 프랑스, 독일, 중국 등지를 다녔다"며 "남편이 운동선수였기 때문에 항상 든든하게 먹여야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남편이 '현지 스타일로 먹고 싶다'고 하더라. 그런데 익숙하지 않은 해외 식재료들로 한국요리를 하려고 하니 맛이 안나더라"고 안정환이 운동선수였던 시절 음식 내조를 했던 일화를 전했다.
이혜원은 "그래서 아예 현지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말도 안 통하는데 이탈리아 아줌마한테 요리를 배우고 중국가면 또 옆집 아줌마한테 배웠다. 현지 사람한테 요리를 많이 배웠다"며 "그렇게 쌓인 나의 입맛과 맛에 대한 지식이 큰 자산인 것 같다. 현지 음식을 정말 오랜 기간동안 경험했다.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개고생을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