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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의 모친이 6년간의 투병 생활 끝에 오늘(4일) 별세한 가운데, 이상민의 애틋한 효심이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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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이상민은 "엄마가 지금 많이 아프시고 6년째 계속 안 좋아지는 걸 보고 있다. 지금은 나를 못 알아보시고 말도 못 하신다. 아프신 상황보다 엄마 얼굴 보는 게 너무 힘들다. 지금까지 내가 알던 악착같던 엄마가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상민은 "어머니가 회복하면 꼭 '사랑해'라고 하고 싶다. 정말 많이 못 했던 이야기다"라고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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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모친은 지난 2017년 '미운 우리 새끼'에 아들과 함께 출연하며 '모벤져스'로 활약했지만, 이듬해 건강 악화로 인해 결국 하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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