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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 Joy '연애의 참견' 200회에는 고2 때부터 13년 동안 여사친 관계였던 친구와 연애를 시작했지만 순탄치 않은 연애에 힘들어하는 고민남의 사연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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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연락이 오는 선배에게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여자친구는 말과 달리 그 선배에게 선물 받은 귀걸이를 여전히 착용하고 그 선배와 이별할 때 들었던 음악을 듣곤 하는 모습을 보이며 또다시 선배에게 흔들리는 건 아닌지 신경 쓰이고 불안해하던 중 고민남은 충격적인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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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혜진이 여자친구가 과거에 묶이게 만든 선배는 "마력이 있는 남자"라며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에 환상이 커진 것"이라고 의견을 남기자 주우재는 "나 함부로 돌아다니면 안 되겠다"라며 자신의 매력을 스스로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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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연애의 참견'에는 형편이 어려워 돈에 트라우마가 있는 남자친구와 궁상맞은 연애를 이어가던 중 알게 된 충격적인 남자친구의 본모습에 이별을 고려하는 고민녀의 사연과 그에 대한 최종 참견도 방송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