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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싱어게인3' 출연자 김승미에 대한 빚투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제작진은 '개인 송사'라며 선을 그었다.
글쓴이 A씨는 "김승미는 2014년까지 저희 부모님 집에 세입자로 살면서 몇 년 동안 관리비와 집세를 밀리고 강제집행 두 번을 했다"며 "남편은 전화번호를 바꾸고 잠적하여 김승미에게 전화로 해결을 부탁했지만 전화를 잘못 걸었다는 거짓말로 연락을 피하기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김승미 부부가 허락 없이 개, 고양이를 키워 인테리어가 다 망가졌지만 그대로 도망가듯 이사를 가버렸다며 "이 사람들은 입만 열면 거짓말이다. 조정조서에 보면 저희 부모님은 24,488,920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그 이후에도 해결되지 않은 인테리어 복구와 500만 원이 넘는 돈을 받지 못한 상태다. 3년 전쯤 김승미로부터 문자 한 통 받았는데 '자기 남편 죽으면 연락하겠다'였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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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패밀리는 1986년 '내일이찾아와도'로 데뷔, '이제는' 등을 발표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1990년 핵심멤버인 위일청이 탈퇴한 뒤에는 김윤호를 새로 영입해 활동했으며, 김승미와 김윤호는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러나 김윤호는 2021년 2월 암으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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