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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연예대상 신인상을 노렸다.
이용진은 "여기가 CJ 건물인데 오니까 나영석 감독인 줄 알고 문을 열어주더라. 또 이서진을 닮은 거 같다"라고 이야기했고, 김대호는 "거기까지는 제가.."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용진은 김대호에게 "'아나운서계의 기안84'라고 불리는 거 같냐"라고 물었고, 김대호는 "기안84와 저는 직장 생활 하다가 '나 혼자 산다'에 나오게 됐다. 기안84와 제가 의식주와 관련된 기본 개념이 비슷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김대호는 "유력까지는 모르겠고 못 받는 것보다 낫다. 주면 좋고 상관없지는 않다. 받으면 좋죠. 누가 상관이 없겠나. 왜냐면 다들 기대를 하고 있을 테고 하지만 그게 내 게 아니라는 거다. 주면 너무 고맙고 못 받으면 서운하고. 더 뛰겠다. 그래야 줄 거 아니냐. 주어진 시간이 얼마없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려고 한다"라 밝혔다.
김대호는 아나운서 출연료에 대해서는 "회사가 정말 진심으로 사규 내에서 저를 최대한 챙겨주려고 노력을 해서 격려금도 받고 표창도 받고 하다가 그것도 회사에서 너무 모자라다 싶어서 제가 집에서 촬영을 하게 되면 여러 가지 명목으로 비용도 지불해 주시고. 어디 홍보대사로 위촉이 돼 활동하면서 찍는 광고는 가능하다. 공익 광고 같은 건 괜찮다"라 말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