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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배우' 김수미가 정지선 셰프 시어머니의 등판에 대리 분노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예약도 없이 가게를 불시에 방문한 시어머니 등장에 정지선 셰프가 당황한 것은 당연지사. 특히 정지선 셰프의 시어머니는 정지선 못지않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시선을 강탈한다. 정지선 셰프는 "시어머니가 식당을 하셨다"라며 요식업계 선배이기도 한 시어머니를 위해 요리를 준비하는 데도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인다고. 주방에서 정장군으로 통하는 정지선 셰프도 시어머니 앞에선 카리스마가 실종된 며느리로 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 가운데 시어머니가 "지선이 네가 우리 아들 더 좋아했잖아"라며 정지선 셰프 부부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출연진의 귀를 쫑긋 세우게 한다. 특히 시어머니는 정지선 셰프가 인사 왔던 첫 만남을 언급하며 두 사람의 결혼 성사를 본인 덕분이라고 밝혀 정지선 셰프를 진땀 흘리게 한다고. 과연 이들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었을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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