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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태계일주3)' 기안84가 여행 중 첫 끼니로 '빗물 라면(?)'을 먹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안겨준다.
기안84는 우산도 없이 비를 맞으며 음식점을 찾아 헤매다 봉지 라면을 파는 거리의 가게를 발견한다. 그는 '소통84'의 실력을 발휘해 라면에 추가 토핑까지 주문한다. 지붕이 없는 가게의 모습과 홀로 우산을 쓴 셰프, 그리고 그 앞에서 라면을 기다리는 기안84. 이들의 묘한(?) 조합이 웃음을 유발한다.
비를 피해 간신히 자리를 잡고 '빗물 라면(?)' 먹방을 펼치는 기안84는 빗소리를 들으며 따뜻한 라면 국물을 마시고 복잡한 감정에 사로잡힌다고. 광활한 '원시의 바다'를 꿈꾸며 여행을 시작한 그에게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또 라면의 맛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한편,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여정을 담은 MBC '태계일주3'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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