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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마이 데몬' 악마 송강이 능력을 되찾을 수 있을까.
그런 가운데 병원에서 포착된 도도희, 구원의 신경전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악마의 상징인 '십자가 타투'가 옮겨진 도도희의 손목을 가리키며 무언가 경고하는 구원. 도도희는 손목이 잡힌 채 황당한 얼굴을 하고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앞서 공개된 2회 예고편에서 "지금은 네 손목에 있지만, 원래는 내 거"라면서 '십자가 타투'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구원에게 따귀를 날리는 도도희의 한방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악마'의 능력을 상실한 구원, 그리고 '십자가 타투'의 새로운 주인이 된 도도희의 운명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가 쏠린다.
도도희와 구원의 달달한 눈맞춤도 눈길을 끈다. 티격태격은 온데간데없이 마주 선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묘한 분위기가 설렘 지수를 높인다. 시간이라도 멈춘 듯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 도도희와 구원. 달콤한 미소에 홀리기라도 한 듯 도도희의 눈빛에선 낯선 변화가 감지된다. 과연 이들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온 것인지 궁금해진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2회는 오늘(2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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