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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신인상을 향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용진은 "다음 달이면 MBC 연예대상 하지 않냐. 분명히 누가 봐도 신인상을 수상할 거다. 덱스랑 둘 중에 한 명. 그 중에 가장 유력하지 않냐"고 떠봤다. 김대호는 "유력까지는 모르겠고 못 받는 거보단 낫다. 주면 좋지만 (안 준다고) 상관 없는 건 아니다. 다들 기대를 하고 있을 테고. 하지만 그게 내 게 아니라는 거지 주면 너무 좋고 못 받으면 서운하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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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은 "MBC가 멋진 게 반프리 활동을 하게 해주는 게 (대단하다)"라고 이야기했고 김대호는 "너무 고맙다. 저도 이럴 줄 몰랐다. 처음에 일부러 4만 원 얘기하고 다녔다. 왜냐면 너무 서운하니까. 나는 그것보다 배로 일하고 있는데 그거에 대한 반응이 없으니까 제가 너무 서운한 나머지 징징거렸다. 근데 '그래 그럼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 고민해준 게 너무 고맙다"고 MBC에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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