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김호중이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했다.
지난 24일 일본 TBS를 통해 SBS FiL, SBS M 공동 제작 '김호중의 산타크루즈'가 인기리에 방영됐다. '김호중의 산타크루즈'가 크리스마스 연휴와 동시에 일본 전역에 방송되면서, 또 한 번 안방극장이 보랏빛으로 물들었다.
특히 '김호중의 산타크루즈'에서 공개된 김호중의 본무대들은 웅장하고도 풍성한 곡 메들리로 구성돼 현지 팬심을 불러모았다. '고맙소'와 '애인이 되어줄게요' 등 김호중의 인기곡들은 현장의 뭉클한 감동을 있는 그대로 전하며 일본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김호중의 산타크루즈'가 국내를 넘어 일본 역시 뜨겁게 달구면서, 신한류를 일으킬 김호중의 활약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호중이 '김호중의 산타크루즈'를 통해 일본에 활로를 넓힌 만큼, '트바로티'의 국내외 행보가 주목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