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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가수 왁스가 '절친' 홍석천에게 자신의 남자친구를 소개해 주지 않는 이유를 솔직 고백한다.
연애와 관련한 이야기가 나오자 '방송업자'(?)인 이지혜는 흐름을 놓치지 않고 "혹시 지금은 연애 중인 것 아니냐?"라고도 묻는다. 순간 당황한 왁스는 말없이 고개만 흔들어 의심의 눈초리를 사는데, 급기야 채리나와 나르샤는 "마지막 연애는 언제냐?", "지금 썸 타고 있는 것 아니냐"고 추궁에 나선다. 그러나 왁스는 "있다 없다 한다"라며 '철벽 방어'해 웃음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왁스는 과거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다가 처음 얼굴을 공개했을 때 반응에 대한 질문에도 "여러 반응이 있었다"고 또다시 '방어 스킬'을 가동한다. 이에 이지혜가 "그때 '생각보다 되게 예쁜데'라는 반응이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고 하자, 시종일관 차분하던 왁스는 갑자기 발끈하더니 "꼭 내 입으로 말해야겠어?"라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한다.
사진 제공= E채널, 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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