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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피겨 황제 김연아가 가족들과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그는 "음식은 역시 남이 해준 게 제일 맛"이라며 너스레를 떨며 "사실 그(조카가 만든 땀촌)도 함께 했음"이라고 첨언으로 마무리 했다.
특히 김연아는 '3중대'라는 종이를 양손에 잡고 있는 군인 찰흙 모형으로 고우림을 그리워 하기도 했다.
지난달 20일 군 입대로 인래 남편 고우림과 잠시 떨어지게 되면서 김연아는 곰신(고무신의 약칭으로, 군대 간 남자친구나 애인을 기다리는 여자들을 일컫는 인터넷 용어)이 되어 남편을 내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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