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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공개연애를 시작한 가운데 두 사람의 본격 사랑 스토리가 공개됐다.
송지은이 "날씨가 좋으니까 기분 좋다"고 하자 박위는 "착각일수 잇다. 나 만나서 좋은건데 착각일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부산으로 가는 줄 알았던 송지은은 일본으로 간다는 박위 말에 "납치되는 것 같다"고 하면서도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박위는 "내 차 운전하는 첫 여자다. 진짜 이쁘다. 이 차 너 가져라. 너무 잘 어울린다"며 송지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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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은 "이촌동 공유랑 사귄다"고 속삭이고 박위는 "내 여친은 송지은이다"라고 말하며 "자랑하고 싶다 어떡하냐"라고 달달한 멘트도 서슴지 않았다.
만으로 33세와 36세라는 두 사람은 "이거 영상 편집할 때 사랑해 말 밖에 안나올 것 같다"며 일상화된 사랑 표현을 수줍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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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은 "박위를 첫눈에 보고 반했다. 사람한테 첫눈에 반하는 마음이 없는지 4~5년이 됐는데 주님에게 기도할 '저한테 그 마음 주시면 아무것도 필요없다' 했었다. 그런데 휠체어 들어오는 오빠보고 뭐야 미쳤나봐 싶을 정도로 설두번째 만나는날은 꾸안꾸로 나갔다. 평소 비비크림보다 두배 더 발랐다"고 고백했다.
앞서 송지은은 지난 21일 "오늘은 성탄절을 앞두고 제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을 여러분께 소개하려고 한다. 사랑하는 저의 연인"이라며 박위와의 열애 사실을 밝혔다.
송지은은 "제가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오랜 기간 송지은이라는 사람을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삶을 대하는 멋진 태도와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랑스러운 제 짝꿍과의 만남을 기도로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달라"고 전해 많은 축하와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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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