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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2023 SBS 가요대전'이 각종 사건 사고 속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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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입장 티켓 중 일부가 위조된 것으로 드러나 현장이 혼란에 빠졌다. 현장에 있던 관객들에 따르면, 사기범은 위조된 실물 티켓을 제작해 대량 판매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논란이 커지자 SBS 측은 "경찰에 수사 의뢰했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 중에 있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대량의 피해자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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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장에 있던 경호원이 그를 제압하며 다행히 에스파 멤버들의 직접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윈터를 비롯한 멤버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크게 당황한 듯 소동이 일어난 곳을 한동안 쳐다보며 현장을 떠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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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공개한 영상들에 따르면 무대를 마친 NCT 텐은 다음 무대로 이동하던 중 열린 리프트를 발견하지 못하고 추락했다. 지난 2019년에도 웬디가 리허설 중 리프트 사고로 손목, 골반 등의 골절을 입고 오랫동안 활동하지 못했던 바. 4년 만에 반복된 사고에 팬들의 비난이 거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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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밖에도 'SBS 가요대전'은 음향 사고, 전광판 사고, 발카메라 등 갖은 논란에 휩싸였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