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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초콜릿 팔던 남자가 우주 전쟁에 나서 혼란스러울 것 같다"고 말했다.
'듄' 시리즈에 앞서 국내에서 흥행 1위를 지키고 있는 '웡카'에 대한 인기에 티모시 샬라메는 "관객이 '웡카'와 '듄: 파트2'를 연달아 관람하면 굉장히 혼란스러울 것 같다. 초콜렛을 파는 남자가 우주에서 뭘 하나 싶지 않을까 싶다. 한국은 그 어느 곳보다 영화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가진 곳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풍부한 한국의 역사를 느낄 수 있어 기쁘고 그런 곳에서 나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면 더욱 기쁠 것 같다"고 흥행 소감을 덧붙였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레베카 퍼거슨, 조슈 브롤린, 오스틴 버틀러, 플로렌스 퓨, 데이브 바티스타, 크리스토퍼 월켄, 스티븐 헨더슨, 레아 세이두, 스텔란 스카스가드, 샬롯 램플렝, 하비에르 바르뎀 등이 출연했고 전편에 이어 드니 빌뇌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