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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백반기행' 장근석이 허영만의 외모 지적 돌직구에 당황했다.
이어 장근석이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출연 했을 당시인, 16년전의 앳된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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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은 "결혼 했느냐"고 질문을 이어갔고, 또 한번 당황한 장근석은 "결혼하고 싶은데 아직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허영만은 "우리나라가 출산율이 적어서 난리다. 일조 좀 해달라"고 말했고, 장근석은 진땀을 흘리며 "갑자기 명절에 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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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장근석은 드라마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32년 연기 인생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촬영까지, 고군분투했던 배우 생활에 대해 낱낱이 고백했다.
특히 그는 "드라마 '대박' 촬영 현장에서 생뱀을 먹을 뻔한 적이 있다. 촬영 중 산속에서 배가 고파서 뱀을 뜯어 먹는 장면을 찍어야했다. 하지만 건강에 위험해서 뱀장어로 대신해서 먹었다"며 "또한 갯벌에 묻힌 상태로 살아있는 게를 먹는 장면도 찍었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