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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나솔사계'에서 '옥순즈'의 불타는 로맨스가 계속된다.
그런가 하면, '솔로민박'에 남은 9기 옥순은 "도시락 선택 때 솔직히 진짜 미안하긴 했다"면서, '0표' 굴욕을 당했던 남자 3호에게 뒤늦게 사과를 한다. 남자 3호는 "난 다 이해한다"고 쿨하게 답한 뒤 "마음은 6대 4, (9기 옥순이) 6"이라고 9기 옥순에게 더 큰 호감이 있음을 표현한다. 남자 3호의 '폭풍 어필'에 9기 옥순은 "나 6이야?"라고 반색하고, 다시 시작된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에 데프콘은 "와우!"를 외치며 '과몰입'한다.
잠시 후, 돌아온 '솔로민박'의 선택의 시간, 14기 옥순은 "나 옥순인데!"라고 어필하고, 9기 옥순은 "나 외로워!"라고 쩌렁쩌렁하게 외친다. '옥순즈'의 외침을 들은 남자 3호는 '최고의 데이트'를 위해 새로 마련했다는 새 슈트를 입은 채 바다를 가르고 첨벙첨벙 걸어온다. 남자 3호의 박력 넘치는 모습에 조현아는 "지금 영화 엔딩 같지 않아요?"라며 환호하고 경리 역시 '입틀막'을 한다. 3MC도 놀란 영화 같은 데이트 선택의 순간과, 그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옥순즈'와 '짝' 출신 남자들의 아찔한 로맨스는 29일(목)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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