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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이 구설수를 떨치고 배우에 이어 가수로도 복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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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나은은 이민기 주연의 ENA '크래시'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본격적인 배우 복귀를 예고했다. '크래시'는 카이스트 출신의 합리적 개인주의자 차연호(이민기)와 냉철한 판단력과 따뜻한 감수성을 겸비한 교통조사계 에이스 민소희(곽선영)가 교통 범죄 수사팀에서 뭉쳐 도로 위에서 좌충우돌하는 코믹 범죄 수사극이다. 배우 이민기, 곽선영, 허성태가 주연을 맡았으며 SBS 드라마 '모범택시' 시즌1 박준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앞서 이나은은 지난 2021년, 에이프릴 왕따 논란의 중심에 서며 세간의 도마에 올랐다. 2016년 탈퇴한 멤버 이현주가 활동 당시 이나은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이 커뮤니티를 통해 불거져 비판이 쇄도했고, 결국 이나은은 촬영 중이던 SBS '모범택시'에서 중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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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은이 다시 주목받은 것은 최근 카타르 아시안컵을 앞두고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 FC)과 열애설이 보도되면서다. 지난달 더팩트는 이나은과 이강인이 지난해 11월14~15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또한 사흘 뒤 결별설이 불거졌으나, 이나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강인과 지인 사이일 뿐"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