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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여자 중 가장 많은 저작권 부자' 박선주가 년 1억의 저작권료를 받는데, 남편 강레오와 "모든 걸 반반씩 부담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선주가 "1억은 훨씬 넘는다"고 답하자, 김현숙은 "갑자기 여유가 느껴진다. 후광폭발한다"며 "난 자식으로 태어날래, 사후 70년 저작권 인정된다더라. (박선주의 딸) 에이미로 태어나고 싶다"고 했다.
전수경도 "다음 생에 박선주와 결혼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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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선주는 제주도에서 자발적 솔로 육아 중이라며, 강레오는 전국을 다니며 농사를 짓는다고 전했다.
박선주는 "의외로 제주도에서 별로 할 게 없다"며 "(강레오는) 농업인이 됐다. 특허도 갖고 있고, 제품 개발까지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부부가 모든 걸 반반씩 부담한다면서 "결혼할 때부터 각자의 자산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매달 생활비를 절반씩 넣고, 그런 식으로 썼다. 양육비부터 모든 게 반반이다"라고 밝힌 박선주는 "강레오 씨도 내 저작권 통장을 본 적이 없고, 나도 강레오 씨의 땅문서를 본 적이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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