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김옥빈이 동생 채서진의 결혼에 대해 복잡한 감정을 털어놨다.
김옥빈은 1일 자신과 채서진이 함께한 유튜브 채널 '고운옥빈'에 '제가 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었냐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그렇게 같이 늙어가며 평생 내 곁에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한 김옥빈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가정을 꾸리는 걸 보니 기특하고 대견하고 참 잘 컸다는 생각이 들면서 뭉클하기도, 서운하기도 기쁘기도 하다. 복잡한 감정이 든다"고 털어놨다.
|
한편 채서진은 오는 7일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한다. 그는 지난 달 21일 "제 배우자는 참 따뜻하고 제가 닮고 싶은 사람"이라며 "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평생 아끼면서 예쁘게 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