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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면도칼, 눈 파인 사진, 200명 안티팬의 떼협박…. 그때 그시절 살벌했던 안티팬으로 인한 고충을 베이비복스 멤버들이 다시 떠올렸다.
같은 시기 활동했던 채리나 역시, "당시 심은진이 미연이를 보호하겠다고 더 쌈닭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었다"라고 베이비복스의 끈끈한 우정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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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지는 최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의 '10년 만에 방송 출연! 엄마가 된 베이비복스 김이지 근황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과거 안티팬들의 만행을 다시 떠올렸다.
당시 그는 영상에서 그는 "숙소에 들어오면 칼, 면도칼, 협박 편지, 눈이 파인 사진들이 쌓여 있었다. 당시 인기 남자 그룹과 연관돼 억울하게 욕을 많이 먹었다"라 회상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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