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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BC 교육대기획 '교실이데아'에서 30년 수능을 대해부한다.
'교실이데아' 1부에서는 가장 먼저 수능의 문제와 한계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국어, 수학, 영어 세 영역에 걸쳐 영역별 최고 전문가와 원어민에게 직접 수능 문제를 풀게 했다. 국어는 전 대통령 연설비서관이자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인 강원국 작가, 베스트셀러 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 변영주 영화감독, 천관율 기자(얼룩소 에디터) 등이 수능 시험에 정식으로 참여한다. 수학은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 서인석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 국방과학연구원 연구원 등이 직접 책상에 앉아 수학 문제를 풀어나간다. 영어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재학생, 런던의 선발형 고등학교인 다포드 그래머 스쿨의 학생들이 직접 영어 시험을 치른다. 그들이 받은 점수는 물론 이들이 쏟아내는 수능에 대한 평가는 신선한 충격 그 자체로 국내 시청자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전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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