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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별장 무단 침입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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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은 "얼마 전에 집에 혼자 있다가 내 방에서 나와서 거실 쪽으로 걸어가는데 통창 앞에 있는 파이어핏에 중년 내외분들이 차 마시고 사진을 찍고 있더라"며 "그리고 본인들 자동차를 우리 마당 한 가운데에 주차해 놓았더라"며 황당해했다.
이에 한혜진은 "'너무 죄송한데 여긴 개인 사유지라서 들어오시면 안 된다. 나가달라'고 정중하게 부탁드렸다. 그랬더니 '알겠어요. 나갈게요' 하더니 계곡 쪽으로 사진 찍으러 내려가는 거다. 그래서 '안 된다. 제발 부탁드린다. 나가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누가 찾아와도 너무 모질게는 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담을) 알아보고 있다. 경계랑 문이 없으니까 사람들이 들어와도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서 내가 (설치를) 해야 할 거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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