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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고현정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고현정은 14일 "저 작품 들어갑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별이 빛나는 밤' 대본을 공개했다.
앞서 고현정은 "작품이 안 들어온다"며 연기에 대한 갈증을 드러냈다.
지난 3월 고현정은 "작품이 안 들어온다. 작품이 들어온다면 여기서 뭐라도 할 것이다. 꼭 원톱 아니어도 된다"며 "출연료를 깎아도 되니까 정말 좋은 배우와 함께해보고 싶다. 해보고 싶은 작품을 아직 너무 못했다. 정말 너무 목이 마르다"고 털어놨다.
고현정은 1월 '요정식탁'에 출연해서도 다작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작품이 안 들어온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고현정은 "이건 정말 모두가 오해하는 거다. 안 들어온다"며 "'요정식탁' 나가고 나서 작품이 들어온다고 하면, 여기서 뭐라도 하겠다"며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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