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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이용주, 김민수, 정재형이 지역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이 찾았던 식당 업주가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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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 속 세 사람은 경북 영양에 위치한 한 제과점에 방문했다. 먼저 정재형은 "90년대 어머니들이 패스트푸드 먹지 말고 집에서 먹으라고 만들어준 유기농 햄버거"라고 했고, 김민수는 "엄마가 피자를 해줬는데 잊혀지지 않는다. 특이한 맛이다", 이용주는 "할머니가 해준 맛이다"고 평했다.
한편 '피식대학'은 SBS 16기 공채 개그맨 이용주, 김민수와 KBS 29기 공채 개그맨 정재형이 만든 유튜브 채널이다. 특히 부캐릭터를 활용한 '한사랑산악회', '05학번 이즈 히어' 등으로 구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가운데 영어로 진행하는 토크쇼 '피식쇼'는 지난해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유튜브 콘텐츠 최초로 예능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