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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고준희가 '버닝썬 루머'에 대해 6년 만에 제대로 해명한 심경을 밝혔다.
고준희는 12일 "
평소 '아침 먹고 가'를 빼놓지 않고 보는 편인데 출연 제안 주셔서 함께 대화 나눌 수 있게 해주신 제작진 분들께 감사 드린다. 그 덕분에 평소 낯가림이 큰 편인 제가 이렇게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었고 여러 이야기를 솔직하게 말씀 드렸던 것 같다"고 '아침 먹고 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영상을 봐주시거나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께도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고준희는 "저는 솔직히 버닝썬에 왜 제가 나오는지를 모르겠다. 저는 버닝썬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가본 적도 없다"며 "저는 몇 년 동안 저는 아니라고 계속 얘기해왔다. 근데 그걸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그거만 편집해서 나가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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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는 "저는 회사에 연락해서 아니라고 얘기해주면 깔끔하게 끝날 거 같아서 얘기를 했다. 근데 회사에서는 방치를 하는 거다. 배우는 이미지가 생명인데 아니라는 기사 하나 못 내주냐 했다. 그래서 회사에서 나가서 변호사를 혼자 선임했다"며 "해명을 해야 하는 이 시간이 다음날에 바로 해명한다 해도 하루가 지나지 않냐. 인정한 꼴이 되어버렸다. 제가 계획했었던 작품이나 일들이 다 취소되고 못하게 됐다"고 억울함을 털어놨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고준희 글 전문
평소 '아침 먹고 가'를 빼놓지 않고 보는 편인데 출연 제안 주셔서 함께 대화 나눌 수 있게 해주신(스튜디오 수제) 제작진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 덕분에 평소 낯가림이 큰 편인 제가 이렇게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었고 여러 이야기를 솔직하게 말씀드렸던 것 같습니다.
영상을 봐주시거나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