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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독사과' 양세찬이 위험한 호기심을 공개했다.
의뢰인은 스킨십 허용 범위에 대해 "입술은 절대 안 된다. 만약 입술이 닿으면 나와 보는 마지막일 거고 입술이 안 닿으면 우리 오래 연애하자"고 밝혔다.
애플녀는 헬스장 앰배서더로 위장해 남자친구에게 다가가기로 했다. 애플녀는 "헬스를 잘 못한다"며 남자친구에게 도움을 받아 앰배서더 촬영을 시작했다. 남자친구는 친절히 설명해주면서도 철벽을 쳤다. 마음이 급한 애플녀는 번호까지 물어봤지만 남자친구는 바로 거절했다. 결국 애플녀는 "너무 현타가 온다"며 하차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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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조력자 친구의 끈질긴 설득에 결국 같이 술을 마시러 간 남자친구. 애플녀는 본격적인 '애플짓'을 하며 작전을 개시했다.
남자친구와 부쩍 가까워진 애플녀는 "둘이 만날래?"라고 물었지만 남자친구는 "여기 온 거 자체가 여자친구가 신경 쓰인다"고 거절했다. 이에 의뢰인은 만족스러워하며 남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음 독사과 실험실 주제는 '내 연인의 전 연인'. "내 연인의 전 연인이 궁금하냐"는 질문에 양세찬은 "전 좀 궁금해한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에 이은지는 "최악이다. 최악이다"라고 반응했고 전현무는 눈을 질끈 감았다.
양세찬은 "냄새 맡기 싫은데 냄새 맡고 싶은 거 뭔지 아냐"며 "애인의 전 연인 프로필 사진 안 궁금해하냐. 나는 보여달라 한 적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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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인에게 "자니?"라는 문자를 보내본 적 있냐는 질문에 양세찬은 "해봤다. 나한테 좀 관심 있는 사람은 답장이 온다. '생각나서 연락해봤다'며 끝내려 하는데 여성 분이 더 다가오는 느낌이 들면 돌려서 휘몰아친다. '나올 수 있어?'까지 간다. 근데 다들 맨정신에는 안 하지 않냐"고 밝혔다. 이에 이은지는 "맨정신에 해봤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