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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사장님 디스부터 탁월한 선곡까지..'서진이네2' 배우 최우식이 웃음 제조기로 맹활약 중이다.
최우식이 지난 12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2'에서 작은 틈도 놓치지 않는 확신의 예능 캐릭터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물했다.
먼저 최우식은 다시 시작된 프렙 지옥 속에서 "추천 곡을 받는다"라고 말했고, 박서준이 비트가 빠른 곡으로 달라고 하자 클래식 곡인 <왕벌의 비행>을 선곡하는 동시에 빠른 움직임을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했다.
이어 메인 셰프라는 왕관의 무게를 내려놓은 최우식은 훨씬 여유로운 모습으로 재료를 손질하는가 하면, 둘째 날의 메인 셰프가 된 정유미가 첫날 자신에게 테이블에 손님이 기다리고 있다고 재촉했다며 정유미에게 다가올 악몽을 예고하는 강력한 한 마디를 날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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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의 활약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한석봉 어머니를 방불케하는 칼질 실력으로 감탄을 불러일으키는가 하면 홀 마스터로서 보여준 매너는 시청자들의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게 했다. 뿐만 아니라 복잡한 분할 결제 방식에 헤매던 이서진이 계산 실수로 손해를 보자 이를 놓치지 않고 한 소리 하는 상황극에 돌입해 웃음 버튼을 제대로 누르기도 하고, 개업 이래 첫 최연소 고객을 맞이하고 사르르 녹는 눈빛으로 연신 귀여워하는 모습은 시청자들 역시 녹아내리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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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네2'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된 tvN '서진이네2(연출 나영석, 박현용)' 3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9.8%, 최고 12.5%, 전국 가구 기준 평균 9.1%, 최고 11.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3.6%, 최고 4.9%, 전국 평균 3.9%, 최고 5.0%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한편, tvN '서진이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서진이네2'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