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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살림남' 박서진이 동생 효정의 다이어트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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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은 동생 효정의 건강을 챙기며 우애 좋은 남매의 모습을 보여준 한편, 자신의 키, 생일, 졸업한 학교 등에 대해 묻는 효정의 질문에는 정작 대답을 못하며 동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현실 오빠'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공허함에 밤늦도록 잠 못 이루던 박서진은 결국 산책을 나가 형에게 전화를 걸었고, 본인이 진짜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보냈다. 박서진은 "이제 앞으로 뭘 해야 되지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하며, 이후 동생 효정과 함께 하는 박서진의 자아 찾기 프로젝트가 예고돼 궁금증을 불러모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