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배우 김수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전역날 멤버들이 모인 것에 대해 묻자, "처음에는 멤버들이 잘 안보였다. 카메라에 인사하고 돌아서니까 나 빼고 껴안고 있더라"면서 "멤버들끼리도 오랜만이니까. 안에 이을 때 멤버들이 너무 보고 싶었는데 멤버들도 다 똑같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러면서 진은 군 복무 중인 멤버들에게 "시간은 지나가니까 열심히 살다 보면 좋은 날이 올 거야. 형 먼저 열심히 예쁜 일 하고 있을 테니까 몸 건강히 나오길 기도한다"라며 "너희가 간절히 필요하다"는 영상편지를 보냈다.
또한 군 생활을 버티게 해준 원동력에 대해 묻자, "다른 사람들도 똑같을텐데 아무 생각 없이 멍하게 지냈다"면서 "할 일이 없어 심심하다는 걸 똑같이 느끼고 나왔다"라며 웃었다.
|
마지막으로 진은 2년 전과 비교했을 때 달라진 점에 대해 "마음가짐이 가장 많이 달라졌다"면서 "화려하고 빛났던 미모가 살짝 비수기로 접어들었는데 오늘을 기점으로 다시 전성기로 올라가지 않을까. 발전되는 외모도 기대해주세요"라고 했다.
한편 지난달 12일 멤버들 중 가장 먼저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진은 이날 파리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프랑스를 찾아 글로벌 아미들의 환호 속에 한국의 대표 얼굴로서 국위선양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