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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짠한형' 피오가 군대에서 겪었던 일화를 고백했다.
지코 역시 "저 그거 봤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하더라. 저 절실함을 블락비 때 하지. 얼굴에 절실함이 가득하더라"라고 밝혔다.
정호철은 "지코랑 싸운 것처럼 선임과 트러블은 없었냐"고 물었고 피오는 "딱히 그런 건 없었는데 마지막 때 저희 멤버들이 다같이 와서 공연을 해주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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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는 "그때 제가 연예인이고 좀 유명하니까 젊은 친구들 중에 저를 챙겨주는 사람이 있었다. 샤워실도 가면 먼저 뛰어 가서 자리를 맡아 준다. 그 친구가 샤워실에서 같이 있는데 구석 자리에서 샤워하라고 자리를 맡아줬다"며 "그날도 샤워실이 너무 시끄러워지니까 소대장이 내려와서 엎드려뻗쳐를 하라고 했다. 그것도 알몸으로 했다. 그 친구가 제 앞에서 엎드려뻗쳐를 하고 있었는데 그때도 다리 사이로 저를 보면서 '괜찮냐'고 체크해 주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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