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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농구선수 허웅이 전 여자친구 전모 씨와의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남경찰서가 사건을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로 이첩했다.
허웅과 전모 씨는 지난 2018년 지인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가 됐지만 여러 사유로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 지난 2021년 12월 최종 결별했다. 전모 씨는 교제 당시 두 차례 임신을 했으나 중절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허웅은 1993년생으로 KCC이지스 소속 농구선수다. 전 농구선수 허재의 아들이기도 하며 동생인 허훈은 수원 KT 주전 가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