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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탁재훈이 부쩍 살이 빠진 모습으로 걱정을 안겼다.
임원희는 "진짜 뒷방 노인네 같다"며 걱정했고, 이상민은 "갱년기가 온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탁재훈은 "내가 우리 상민이 결혼 못 보고 죽는다"며 앓는 소리를 냈다.
이상민은 탁재훈의 앙상한 팔뚝을 가리키며 "살 빠진 거 봐라. 지금 옷으로 가리려고 한다"며 "왜 그런 거냐. 개구리 발이 됐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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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탁재훈은 "그렇게 하는 거 아니지 않냐. 아픈 사람한테"라며 울컥했고, 이상민은 "살 빠진 사람한테 살이 후루루라고 하면 어떡하냐"고 말했다.
하지만 이상민은 '마라탕' 대신 '제주도 땅'으로 가사를 개사해 "제주도 땅 사주세요"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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