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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과 유튜버 출신 방송인 덱스가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18일 '일일칠' 채널에는 '덱스의 냉터뷰 시즌3' 태연 편 영상이 공개됐다.
덱스는 '좀비버스' 시즌1 홍보차, 태연이 출연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 녹화에 참여했을 때 태연을 처음 마주했다면서 "실물을 태어나서 처음 본 날이다. 많은 분들에게 둘러싸여 형광등처럼 빛나고 있었다. 그때를 생각하며 태연으로 2행시 하겠다. 태어났다. 연예인 하려고"라고 이야기해 태연을 웃게 했다. 태연이 "'냉터뷰' 시즌3 준비 많이 했네!"라고 하자 덱스는 "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멘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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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태연이 이상형에 대해 행동과 말투가 다정한 사람, 배울 점이 있어야 하는 사람, 우선순위가 나인 사람, 어깨가 예쁘고 듬직한 사람 등을 언급하자 덱스는 "제 어깨 어떠냐. 어깨가 넓은 편은 아닌데 예쁘게 생기긴 했다"라며 어필하기도 했다.
둘 사이 꽤 많은 나이차가 공개돼 놀라움을 안기기도. 태연이 1989년 생으로 19세 때 데뷔했다고 하자 덱스는 "누나가 19살이었을 때 난 13살이었다"라고 밝혔다. 태연은 "6학년? 내가 '다시 만난 세계'로 발차기 할 때 너 6학년이었어? 대충격이야!"라며 놀라 웃음을 안겼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