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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코미디언 이국주가 안영미의 술버릇을 폭로하자, 안영미는 이국주의 전 연인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08회에서는 새로운 작업실에서 찐친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이국주의 하루가 펼쳐졌다.
사방이 짐이었던 이국주의 새로운 작업실도 공개됐다. 이국주의 작업실은 물건이라곤 찾아볼 수 없이 깨끗한 공간으로 환골탈태해 참견인들을 놀라게 했다. SNS 감성으로 가득한 깔끔한 화이트 톤의 주방을 비롯해 작업실, 침실, 옷방까지 차곡차곡 정리된 그녀의 작업실이 시선을 고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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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의 작업실로 찐친 3인방 신기루, 안영미, 유병재가 등장했다. 이국주와 상수리 매니저는 손님들에게 삼계 수제비, 고기 꼬치는 물론 무침회, 납작만두 등 군침 자극 스페셜 한 상을 제공했다. 이도 잠시, 이국주는 술에 취하면 나체 상태로 주변 사람들을 괴롭게 한다는 안영미의 과거를 깜짝 폭로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에 질세라 안영미 또한 이국주의 구남친이 담긴 증거 사진까지 제출하며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갔고 찐 케미를 자랑하는, 비밀 없는 이들의 대화가 마지막까지 폭소를 유발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308회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2.1%, 수도권 가구 시청률 4.1%로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전참시'는 MBC 2024 파리올림픽 중계로 3주간 결방 후 오는 8월 17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찾아온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