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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백반기행' 김성경이 재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21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화끈한 돌직구 입담의 소유자' 아나운서 출신 MC 김성경과 함께 '여름휴가 7번 국도 특집 1편'으로 강원도 양양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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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성경은 지금의 남편과 결혼할 수 있었던 특별한 이유를 밝히기도 한다. '강적들'을 통해 거침없는 입담을 보여줬던 김성경은 "당시 센 이미지로 인해 남자를 만나기 어려웠다"며 "남편이 방송인 김성경을 몰랐기 때문에 맺어질 수 있었다"고 반전 비하인드를 전한다.
한편, 김성경과 식객 허영만은 순대 소 재료만 24가지를 넣어 만든 수제 순댓국을 맛본다. 지친 몸과 체온을 후끈하게 끌어 올려주는 맛에 땡볕 더위에도 웨이팅과 오픈런이 필수일 정도. 이에 더해, 100% 감자로 만드는 감자전&옹심이 한 상과 설악산 자락 밭에서 직접 채취한 나물로 만든 산채 밥상도 경험하며 '서퍼들의 파라다이스' 양양의 여름 맛에 흠뻑 빠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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