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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미련일까 실수일까.
다른 사진은 모두 지웠던 현아가 이 사진만을 남겨 놓으면서 또한번 구설에 휘말렸다. 실수로 미처 사진을 지우지 못한 것인지, 미련 혹은 어떠한 감정 때문에 일부러 남긴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의 계정에 전 연인과의 달달한 사진이 남아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야깃거리가 되기엔 충분했다.
더욱이 현아와 던은 남다른 커플이었다. 2018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던 두 사람은 2022년 공개 프러포즈까지 하며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그러다 같은해 11월 결별했지만, 두 사람의 계정에는 커플 사진이 그대로 남아있어 수차례 재결합설이 대두됐다.
그런데 현아가 던과 함께한 사진을 남기면서 또 한번 온라인에서는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