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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동건이 딸 로아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남진은 라이벌이었던 가수 나훈아에 대해 회상하며 "둘이 있으면 공연장이 난리 났다. 시대가 만들어준 명 라이벌이었다. 영화 '기러기 남매' 공동 주연이었는데 출연 신 수까지 56개로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진은 "나훈아 씨 은퇴 소식을 듣고 놀랐다. 한 시대를 함께했던 사람이 갑자기 떠나니 아쉽고 의지할 곳이 없어진 기분이다"라고 나훈아 은퇴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