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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는솔로' 정숙이 상철과 영숙에게 소외감을 느꼈다.
특히 정숙은 공장에서 찍어주는 듯한 한국의 결혼 스타일에 대해 싫어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정숙은 "돈은 진짜 많이 드는데 당사자들은 즐기지는 못하는 것 같다"고 반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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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1대1 대화에서 영숙은 상철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나 상철은 영숙에 대해 "'필'이라고 하는 그 부분이 조금 부족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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