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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해븐 커플' 이다해♥세븐가 결혼 1년 만에 혼인신고를 하는가 하면, '동아 커플' 김동완♥서윤아는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미(美)친 케미'를 발산해 안방 시청자들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화상 회의를 마친 뒤, 두 사람은 거실에서 '여자만 되고 남자는 안 되는 운동 자세' 등 요즘 유행하는 '챌린지 따라잡기'를 하면서 쿵짝 케미를 발산했다. 그러던 중 이다해는 "중요한 서류를 써야 한다"며 사전에 구청을 답사한 뒤 가져온 혼인신고 서류를 꺼냈다. "작년 5월에 결혼했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1년만에 혼인시고를 하게 됐다"는 이다해는 세븐과 나란히 서류 작성을 했으며 작년 결혼식 영상을 다시 보다가 울컥했다. 특히 이다해는 "혼자 신부 입장을 하는 날 위해서 성큼성큼 다가와준 세븐의 모습에 눈물이 났다"라고 그때의 감동을 떠올렸다.
잠시 후, 두 사람은 다정히 차를 타고 구청으로 향했다. 그런데 차 안에서 이다해는 세븐의 팔 위에 팔꿈치를 올려놓고 있었는데, 이에 대해 이다해는 "남편이 차에서 제 팔꿈치가 아플까 봐, 자기 팔로 쿠션을 만들어준다. 10년 전부터 항상 그렇게 했다"라고 스윗한 세븐의 매력을 자랑해 '멘토군단'의 부러움을 샀다. "결혼식을 했지만 법적 부부가 된다고 하니 새롭게 느껴진다"라며 설렘을 드러낸 두 사람은 드디어 구청 내 혼인신고 접수창구로 갔다. 여기서 이다해는 "혼인신고 기념으로 내가 맞춘 것"이라며 커플 도장을 내밀어 세븐을 감동케 했다. 모두의 축하 속, 서류 접수를 마친 두 사람은 구청 내에 설치된 '네컷사진'을 찍으며 이날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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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동완은 서윤아의 '남사친'을 처음 소개받았다. 서윤아의 '남사친'은 글로벌 IT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인데,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을 지켜보더니 "원더풀! 두 사람을 보니까 저도 다음 챕터(결혼)로 넘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부러워했다. 그런 뒤, '남사친'은 "혼자 살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도시락을 만들어주는 비영리 단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자신이 운영하는 단체의 무료급식소를 소개했다. 알고 보니 서윤아는 "남자친구가 생기면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버킷리스트가 있었는데, 이에 용기를 내서 김동완을 초대한 것. 김동완은 '요섹남'답게 이날 도시락의 메인 요리인 제육볶음을 자신만의 레시피로 만들겠다고 선포한 뒤 무려 100인분용 제육볶음을 거침없이 만들었다.
주방을 카리스마 넘치게 진두지휘한 김동완은 서윤아의 마스크를 세심하게 챙겨주기도 했고, 서윤아 역시 김동완의 머리카락이 흘러내리지 않게 챙기는 등 달달한 케미를 발산했다. 또한 서윤아는 전완근을 풀가동하며 요리를 만든 김동완을 향해, "오늘은 '제육 김선생'이네~"라며 '엄지 척'을 날렸다. 나아가, 자원봉사자들이 "백종원과 김동완 중에 누가 요리를 잘하는 것 같으냐?"라고 묻자, "동완 오빠~"라고 즉답해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환호케 했다.
'도시락 100인분 만들기' 봉사활동이 끝난 뒤, 서윤아는 인근 맛집으로 이동해 "너무 고맙다. 오빠 먹고 싶은 것 다 주문하라"고 말했다. 이후 식사를 하던 중, 서윤아는 "예전에 노숙자에게 배식을 하는 봉사활동을 했는데 혼자 하니까 쉽지 않았다. 낯설고 그래서 두 번 하고 못 나갔다. 이렇게 오늘 오빠가 같이 해주니까, 더욱 더 고마웠다"라고 털어놨다. 김동완은 "나도 예전에 봉사활동을 종종 했고, 내가 직접 단체를 만든 적도 있다. 연탄 배달이 힘든 동네에 연탄 배달을 해주는 일을 했었다"고 호응했다. 공통 관심사로 대화를 나누던 중, 서윤아는 또 다른 공통 취미인 '프리다이빙'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면서 "프리다이빙을 하려면 최상의 몸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라며 김동완에게 "술을 끊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완은 "한동안 끊었는데 이승철 선배님 때문에 잠깐~"이라고 해명을 하더니 "다음에는 '프리다이빙' 함께 하러 가자"고 약속해,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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